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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희연병원 김덕진 회장 , 국가품질 명예명장(名匠)' 수훈 소연 열어

송림마을 2019. 9. 8. 21:14

희연병원 김덕진 회장 , 국가품질 명예명장(名匠)' 수훈 소연 열어



창원 희연병원 김덕진(67) 회장의 국내 의료계 첫 ‘국가품질 명예명장(名匠)’ 수훈을 축하하는 소연이 지난 6일 오후 5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소연은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희연병원의 발자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덕진 회장 인사말, 일본 코쿠라리하빌리테이션병원의 하마무라 아키노리 회장 등의 축사,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김 회장은 “지난 37년간 ‘옳은 것은 언제나 옳다’는 신념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높은 이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다”면서 “희연병원은 인간 존엄성 확립, 환자 중심주의로 운영했고, 앞으로도 그 어떠한 것과도 타협 않고 이 방침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김상진 한서병원 이사장, 이규식 연세대 명예교수 , 하마무라 회장, 김덕진 회장, 김 회장 부인과 박양동 서울아동병원 병원장, 황찬호 청주푸른병원 병원장, 이건세 건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한지민 삼성병원 교수 등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앞줄 왼쪽부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김상진 한서병원 이사장, 이규식 연세대 명예교수 , 하마무라 회장, 김덕진 회장, 김 회장 부인과 박양동 서울아동병원 병원장, 황찬호 청주푸른병원 병원장, 이건세 건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한지민 삼성병원 교수 등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하마무라 아키노리 회장은 “지향하는 바를 꾸준히 실천하는 김 회장님의 열정에서 국가품질 명예명장 1호의 진정한 면모를 볼 수 있다”며 “희연병원은 한국의 재활의료를 선도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보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발전해온 것을 확인해왔다”고 축하했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1952년 창녕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형(창원 한서병원 김상진 이사장)의 권유로 의료계에 입문해 연세대 의료복지 고위과정과 부산대 의료 최고위자과정을 수료했다. 경남원우회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등을 역임했다. 1992년 우리나라 1호 노인전문병원을 개설해 실패한 후 재기를 통해 현재는 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과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 부이사장, 신체억제폐지 한국추진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지속하며 노인의료 분야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국가품질 명장이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한국품질명장협회가 10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대통령이 직접 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현장에서는 노벨상에 비견할 정도의 의미와 명예가 담겨져 있다고 평가 받는다.


 정오복 선임기자 obokj@knnews.co.kr


출처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0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