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 <현고기> 번역본으로 드러난 임오년 사도세자 비극의 顚末
201512호 (2015.11.17) [182] [최초 공개] 번역본으로 드러난 임오년 사도세자 비극의 顚末 “처분을 ‘무공’으로 생각한 영조, 뒤주 참사 전에도 세자 살해를 시도했다” 장유승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사건을 목격한 관계자 증언 꼼꼼히 채록한 오늘날의 다큐멘터리식 탐사보도… 증언자 신분과 성명을 명확히 밝혀 사건기록으로서 신뢰성에 높은 평가 받아 광증설이냐, 당쟁희생설이냐? 250년을 끌어온 오랜 논쟁이다. 는 세자가 의탁했다는 소론 측 문신 박종겸의 기록이며, 의원과 군졸에 이르기까지 그 취재원이 다양하다. 그래서 ‘야사’ 중에선 가장 객관적인 기록이란 평가를 받는다. 최초로 번역돼 12월 중 두 권으로 묶여 출간되는 의 핵심내용을 역자가 요약, 소개한다. 영조 / 사진·중앙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