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문화/문화유산 이야기 9

[최초 공개] <현고기> 번역본으로 드러난 임오년 사도세자 비극의 顚末

201512호 (2015.11.17) [182] [최초 공개] 번역본으로 드러난 임오년 사도세자 비극의 顚末 “처분을 ‘무공’으로 생각한 영조, 뒤주 참사 전에도 세자 살해를 시도했다” 장유승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사건을 목격한 관계자 증언 꼼꼼히 채록한 오늘날의 다큐멘터리식 탐사보도… 증언자 신분과 성명을 명확히 밝혀 사건기록으로서 신뢰성에 높은 평가 받아 광증설이냐, 당쟁희생설이냐? 250년을 끌어온 오랜 논쟁이다. 는 세자가 의탁했다는 소론 측 문신 박종겸의 기록이며, 의원과 군졸에 이르기까지 그 취재원이 다양하다. 그래서 ‘야사’ 중에선 가장 객관적인 기록이란 평가를 받는다. 최초로 번역돼 12월 중 두 권으로 묶여 출간되는 의 핵심내용을 역자가 요약, 소개한다. 영조 / 사진·중앙포토 ..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전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전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 2019.10.05(토), 06(일) 양일간 진행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 배다리(2017년) 때는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궁을 나섰습니다. 당시에도 세간의 화제가 되었을 왕의 행차가 ..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죽고 살아남은 조선의 사대문, 그 아픈 역사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죽고 살아남은 조선의 사대문, 그 아픈 역사 돈의문 철거소식을 의인화해서 알린 매일신보 1915년 3월4일자. ‘나는 서대문이올시다’라는 제목으로 철거의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얼마전에 돈의문, 즉 서대문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복원한 모습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서울의 4대문은 숭례문(남대문)과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숙정문(북대문) 등이다. 이중 철거된지 104년이 지나도록 복원되지 않은 유일한 문이 바로 돈의문이다. 원래는 원상회복 방침이었지만 주변토지 보상과 교통난 해소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러니 이번에 증강 및 가상현실로나마 아쉬운대로 ‘상상속의 돈의문’이라도 감상할 수밖에 없다. 돈의문이 철거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15년이었다. ..

추석 연휴(9.12.~15.) 4대궁․종묘, 조선왕릉 무료개방

추석 연휴(9.12.~15.) 4대궁․종묘, 조선왕릉 무료개방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연휴기간(9.12.~15. / 4일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을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제외)합니다. 아울러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되는 종묘..

[펌]덕수궁 정관헌에서 풀어내는 명사들의 이야기 보따리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개최, 미술평론가 손철주(9.5.) 만화가 윤태호(9.26.) 초청 &lt;2019년 상반기 '정관현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 현장(소설가 김훈)&gt;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오는..